The
Other
Room

살아 있는 작가란 자신의 운명과 전망을 고민하고 그들의 작품을 미적, 예술적 가치로 확장하며
삶과 세상의 새로운 의미를 모색하고 제안하는 존재일 것입니다.

이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세 명의 일러스트레이터(권민호, 유창창, 이인수)는
매체와의 협업 외에도 작가로서의 존재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.
이들의 작품은 소비적인 하위문화로 인식되는 일러스트레이션 장르에 예술적 지위를 부여하고 있으며 일러스트레이션의 시각적 문해(Visual Literacy)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.

세 작가의 생각, 상상, 욕망, 발언을 담은 방에서 우리들은 “더 잘 보고, 더 잘 듣고, 더 잘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”는 수전 손택(Susan Sontag)의 말을 상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Illustrated by 권민호

Illustrated by 유창창

Illustrated by 이인수